아바이마을
속초해변과 체험거리 가득한 청초호수공원을 즐기다 갯배를 타고 속초항 수로를 건너면 만날 수 있는 곳. 영화, 드라마로 유명한 따뜻하고 정겨운 마을. #속초여행 #가족여행 #데이트코스 #아바이마을 #속초갯배
아바이마을은 함경도 실향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해서 아바이마을로 불린다. 아바이란 함경도 사투리로 보통 나이 많은 남성을 뜻한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피난 내려온 함경도 실향민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마을이다. 한국전쟁 중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은 잠시 기다리면 고향에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이곳 모래사장에 임시로 정착하면서 마을을 만들었다. 모래사장 땅이라 집을 짓기도 쉽지 않고 식수 확보도 어려운 곳이었다. 아바이마을 실향민들은 같은 고향 출신사람들끼리 모여 살면서 신포마을, 정평마을, 홍원마을, 단천마을, 앵고치마을, 짜고치마을, 신창마을, 이원마을 등 집단촌을 이뤘다. 아바이마을은 영화 및 드라마 촬영장소 자주 자주 소개되는 유명 관광지이다. 아바이마을 청호동에는 남쪽으로는 속초해수욕장과 이마트, 북쪽으로는 갯배와 크루즈터미널, 서쪽으로는 청초호와 속초수협어판장이 자리잡고 있다. 활어회센터가 2곳 있고, 붉은대게(홍게), 생선찜 등 바다음식점과 냉면,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식해와 젓갈 등 함경도식 실향민음식점이 자리잡고 있다. 갯배 선착장 주변은 실향민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물과 가을동화 촬영지 포토존이 있으며, 2016년에 아바이마을의 문화전시공간 ‘아트 플랫폼 갯배’가 신수로 남쪽에 문을 열었다. 아바이 마을에는 문화관광 해설사가 있어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문화관광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아바이마을의 역사에 대해 들을 수 있다. - 속초관광
- 주 소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호로 122카카오맵
- 문 의 033-633-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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