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
가을이면 장관을 이루는 억새 숲. 모두 이 억새를 보기 위해 정상에 오른다. 낮에는 은빛으로 반짝이는 억새풀과 함께. 밤에는 하늘에서 쏟아지는 은하수와 함께. 언제나 매력 넘치는 핫플레이스. #정선여행 #가족여행 #데이트코스 #산책 #자연 #힐링
해발 1119m의 민둥산은 가을이면 너른 억새 숲을 볼 수 있는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하나이다. 민둥산 정상까지 나 있는 4개의 코스 중 남면 증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쉼터를 거치는 2km 코스와 능전마을을 출발해 발구덕을 지나는 3.3km 코스가 인기다. 7부 능선에서 정상까지는 완만한 구릉지대로 축구장 면적의 90배가 넘는 억새 군락지에 억새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 햇살을 받아 억새가 은빛으로 반짝이는 낮 시간이 지나고 어둠이 내리면 은하수와 별천지가 펼쳐진다. 육안으로 선명히 보이는 은하수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