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답산
'왕의 발길만을 허락한 오지의 선경' '임금이 친히 밟아본 산'이라는 뜻의 어답산(御踏山)은 신라 박혁거세가 태기산의 태기왕을 뒤쫓다가 이 산에 들렀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횡성여행 #가족여행 #데이트코스 #등산 #힐링 #풍경
태기왕이 들렀던 산으로 삼거리의 저수지와 횡성호가 한눈에 들어와 정상에서의 전망이 일품인 명산 [어답산 (789m)]'왕의 발길만을 허락한 오지의 선경' '임금이 친히 밟아본 산'이라는 뜻의 어답산(御踏山)은 신라 박혁거세가 태기산의 태기왕을 뒤쫓다가 이 산에 들렀다 해서 붙여진 이름. 때묻지 않은 오지의 절경 속에 자연의 옛 모습 그대로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어답산은 갑천면 삼거리저수지 동북쪽으로 병풍을 두른 듯 솟아 있다. 횡성댐 방향으로 4번 군도를 따라 삼거리저수지를 지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횡성온천이 나온다. 여기서 마을을 가로질러 가다보면 계곡과 만나는데, 본격적인 산행은 계곡 우측으로 오르면서 시작된다. 계곡 입구에서 30분 정도 오르면 능선이 나오고 능선길을 따라 약 25분 정도 오르면 비록 관리가 되지 않아 음용수로는 적합하진 않지만 나름의 운치를 풍기는 약물탕이 나타나고, 여기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비탈길을 따라 조금만 더 오르면 이내 정상에 오른다. 끝간 데 없이 펼쳐지는 시야 아래로 잔잔한 횡성호와 삼거리저수지가 누워있는 경관이란 과히 일품이다. 하산길은 비둑재에서 동막으로 내려오는 코스와 선바위를 지나 온천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있다. 정상에서 직진하면 수량 300년 정도의 어답산 장송이 나오고 조금 더 가면 선 바위라 불리는 두 개의 커다란 바위를 지나 좋은 오솔길을 내려오면 횡성온천이 나온다. 산행에 지친 몸을 중탄산 온천인 횡성온천에서 풀어보는 것도 또 다른 산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어답산 주변에는 여름철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병지방 계곡이 오지의 청정함을 간직하고, 겨울철이면 삼거리저수지에서 빙어낚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병지방 계곡이 자리한 병지방 마을은 옛 모습 그대로의 농촌풍경을 간직한 곳이라 도시생활에 심신이 지친 사람들이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 이다.
- 주 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갑천면 전촌리카카오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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