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기산
진한의 마지막 임금인 태기왕이 산성을 쌓고 신라군과 싸웠다는 전설에 따라 명명된 곳. 그 때문에 200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이 곳 태기산 자락인 성골 골짜기에는 허물어진 성벽을 비롯해 집터와 새터 등이 수림지대 아래 흩어져 산행객들의 말없는 벗이 되어주고 있다. #횡성여행 #가족여행 #데이트코스 #등산 #힐링
횡성군의 최고봉으로 삼한시대 진한의 마지막 왕 태기왕이 산성을 쌓고 최후의 항전을 벌였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 명산. [태기산(1261m)]」'풍부한 적설량이 빚는 설경의 극치' 횡성군의 최고봉(1,261m)인 태기산은 웅장한 산세만큼이나 전망 또한 일품이다. 특히 계곡이 빚어내는 설경이 유난히 아름다워 겨울의 정취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데다 삼한시대 말기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의 신라설욕의 꿈이 허물어진 성벽으로나마 고스란히 남아 오히려 이곳을 찾는 이들로 하여금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태기산은 진한의 마지막 임금인 태기왕이 산성을 쌓고 신라군과 싸웠다는 전설에 따라 명명되었다. 그 때문에 200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이 곳 태기산 자락인 성골 골짜기에는 허물어진 성벽을 비롯해 집터와 새터 등이 수림지대 아래 흩어져 산행객들의 말없는 벗이 되어주고 있다. 또한 시누대, 물푸레, 주목군락지와 같이 원시식물이 많이 서식하며, 낙수대 폭포와 어우러진 심산계곡이 그야말로 절경을 이룬다. 특히 겨울철에는 풍부한 적설량이 빚어내는 설경이 유난히 아름다워 겨울의 멋과 낭만도 만끽할 수 있다. 청일면 신대리에 있는 송덕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해 천길 낭떨어지 능선길을 지나 지천에 깔린 시누대길을 한 참 오르면 돌무지들이 보이는데, 그 옛날 이곳이 태기산성터 였음을 알려주는 태기산성비가 세워져있다. 또다시 시누대와 우거진 전나무 숲을 지나면 공터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태기산 정상이 보인다. 일찍이 태기산 정상은 “둔내11경”중 태기백운(泰岐白雲)이라 하여 변화무쌍한 구름의 오묘한 조화가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나 현재는 군사시설로 정상에 오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겨둔 채 돌아서야 한다. 하산길은 비포장길을 따라 좌측 임도로 40분 정도 내려오면 만나는 낙수대 폭포를 지나 산양바위를 거쳐 송덕사 입구로 내려오면 된다. 낙수대 폭포는 깊고 시원한 물줄기로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는가 하면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과 늦가을 낙엽의 운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횡성관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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