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매력 가득한 여행지. 다녀오면 자꾸 생각나고 사진으로 남겨둔 모든 추억이 행복이 되는 곳. 강원도의 주요 명소들은 연인들의 블로그와 인스타에 많은 '좋아요'를 받고 있는 핫스팟의 주인공입니다. 독특한 매력과 감성으로 더 사랑하고 더 행복해지세요. 새로운 공간에서 이색적인 체험을 즐기고 나면 오랜 기억에 남을 우리만의 시간이 기록됩니다. 영화와 드라마, TV예능 촬영지로도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북적거리기도 하고, 깊은 숲과 자연이 주는 고요함이 있어 둘만의 소중하고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1 자작나무숲인제 자연
파란색의 하늘을 향해 하얗게 끝없이 뻗은 자작나무숲을 보고 있으면 시간을 잊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등산로를 따라 1시간 반 정도 걸어 올라가며 이국적인 정취에 제대로 힐링해보자. 겨울에는 하얀 눈과 백색의 나무가 어우러져 더 아름답고 봄여름가을에도 향긋한 숲냄새를 맡으며 즐거운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자작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기에 시원하고 정겹다. 오를 때 필요한 건 가벼운 몸과 즐길 마음, 그리고 시원한 생수 한병 정도. 제각각의 모습을 하고 있는 자작나무들 사이로 사진을 찍으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2 서피비치 양양 체험
이국적인 해변 정취. 모래사장에 조성된 선셋바와 썬배드, 누구나 자유롭게 바다로 달려가 서핑을 즐기는 모습 등 젊음이라는 단어와 가장 어울리고 이 시간 가장 핫한 곳이 바로 이 서피비치이다. 서핑을 하지 않더라도 노란색의 SURFYBEACH 조형물에서 사진도 찍고 음료를 마시며 해변의 모습을 즐겨보자. 바다로 당장 뛰어들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자유로움과 익사이팅 체험이 온 몸으로 느껴지는 곳.
3 하늬라벤더팜 고성 자연
봄부터 가을까지만 운영하는 보랏빛의 향연. 하늬라벤더팜. 보라색만큼 환상적이고 신비로움을 주는 색이 있을까 싶다. 어디에서 누구와 찍어도 혼자 찍어도 허공을 대고 찍어도 모든 사진이 인생샷이 되는 신기함을 느낄 수 있다. 라벤더 관련 상품도 판매하고 보라색의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어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는 곳. 겨울엔 아쉽지만 방문이 어려우니 보라색이 가득한 날, 보랏빛 향기를 느껴보고 싶은 날 꼭 방문해보자.
4 매봉산바람의언덕 태백 자연
'장엄하다'라는 말을 그대로 눈에 펼쳐놓은 것 같은 바람의 언덕은 가는 길은 쉽지 않지만 오르면 오를 수록 감탄이 나온다. 고랭지 배추밭의 푸르고 나지막한 곳을 지나 위를 보며 끝없이 오르는 느낌. 멀리서 봤을 때는 작게 보이던 풍력발전소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 수록 거대하고 많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 위치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풍력발전소의 날개를 보는 것도 눈요깃거리. 배추밭과 어우러진 거대함. 그리고 그 뒤로 펼쳐진 부드러운 산능선, 매일, 매시간 색을 달리하는 하늘과 구름. 이 모든 것이 조화롭다.
5 은행나무숲 홍천 자연
노란색의 은행잎이 온 세상을 채워주는 느낌. 바람이라도 분다면 하늘에서 노란색의 눈이 내리는 것 같은 절경이다. 은행잎 가득한 노란세상에서 사진찍으며 예쁜 은행잎을 찾아 고이 간직하는 시간을 통해 오래오래 좋은 추억으로 남겨줄 수 있다. 해마다 10월 한 달 동안만 일반인들에게 개방을 하며, 주변에 삼봉약수와 구룡령이 가까워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