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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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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하기 좋은 청정 자연의 명소

보고만 있어도 힐링!
휴식이 필요한 여행객들에게 늘 쉼터가 되어주는 곳

#휴식이필요해 #언제나든든한 #고성 #나의쉼터강원도 #산과강 #바다모두 #한없이편안한 #강원도라좋다 #언제나강원

산소길
1 산소길 화천
주상절리길
2 주상절리길 철원
붉은메밀밭
3 붉은메밀밭 영월
백담사
4 백담사 인제
고석정꽃밭
5 고석정꽃밭 철원
섬강자작나무숲
6 섬강자작나무숲 원주
삼척해변
7 삼척해변 삼척

강원도를 대표하는 많은 단어 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청정자연'. 깊은 산과 넓은 강, 그리고 잔잔한 호수,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기에 휴식이 필요한 여행객들에게 늘 쉼터가 되어줍니다. 서울 근교를 벗어나 강원도에 진입만 해도 공기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기분일까요? 녹색의 자연이 반겨주고 푸른 하늘과 새파란 바다가 주는 시각적인 휴식으로 피로가 저절로 풀립니다. 당일로 잠시 들려도 좋고, 1박 2일이나, 2박 이상 강원도에 머물러도 언제나 집같은 편안함이 있는 곳. 강원도에서 휴식하세요. 비우고 채우고 그 여정 속에서 리프레시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보는 걸 추천합니다.

1 산소길화천 자연

자전거로 가도 좋고 걸어가도 좋은 길. 그저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 눈에 담을 수 있는 풍광이 푸르게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자체다. 울창한 숲과 수변길을 지나 산소길의 백미, 폰툰다리를 만나게 되는데 마치 강위에 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하고, 강위에서 운이 좋으면 산천어와 붕어를 볼수 있다. 김훈 작가가 이름을 지었다고 알려진 폰툰다리는 물 위에 뜨는 튜브형 구조물의 폰툰을 띄워 그 위에 나무를 얽어만든 다리를 말하여 산소길에서 가장 아름답고 운치가 좋다. 장마철이나 폭우가 올 때는 다리를 철거한다고 하니 여행 전에 미리 알아봐야한다.

2 주상절리길 철원 자연

화강암이 만들어 놓은 기암괴석, 이 낯선 이름만 봐도 이곳을 안 갈 이유가 없지 않은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철원 주상절리길은 길이가 3.6km가 되며 수직으로 깎아지른 절벽에 만든 벼랑길이다. 폭 1.5m의 좁은 잔도로 순담계곡에서 절벽을 따라 허공 사이를 걸을 수 있게 조성되어 있으며 한쪽에는 절벽이, 한 쪽에는 한탄강을 보며 걷는 길이다. 장엄한 협곡을 바라보며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한탄강의 시각적인 만족감과 귀가 시원해지는 강물소리가 어우러져 이 길을 따라 걷노라면 영화 한편, 오케스트라 한 곡을 듣는 것 같은 깊은 감동이 전해진다.

3붉은메밀밭 영월 자연

가을이면 메밀밭이 붉게 물드는 곳. 영월 동강의 푸른 빛과 붉은 색의 메밀밭이 만나 색색의 아름다운 즐거움이 있다. 붉은 메밀꽃이 만개하는 10월이면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찾아오면서 한산했던 마을에 북적거림을 더한다.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사진을 찍는 곳이 바로 명소가 되는 곳. 관광객들을 위한 토속 먹거리촌과 농특산품 판매장도 운영하고 있기에 실컷 구경하고 양손 두둑히 집에 갈 수 있는 기쁨도 있다.

4 백담사 인제 자연

내설악을 오르는 이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인제 백담사. 설악산 대청봉에서 절까지 작은 담이 100개가 있는 지점에 사찰을 세웠다해서 백담사라는 이름이 지어졌다는 유래도 있다. 아주 깊은 곳에 위치해 차로 갈 수 없고 주차를 한 후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설악산의 풍광을 바라보며 들어가는 순간부터 힐링이되며, 만해 한용운의 저서 '님의 침묵'과 '불교 유신론'이 이곳 백담사에서 집필되었다고 하니 자연을 벗삼아 적막함 속에서 집중하기에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백담사에는 갓 득도한 승려들이 참선 수행을 하고 있기에 다른 사찰과 마찬가지로 소음에 더 주의하고 조용한 관람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5 고석정꽃밭 철원 자연

당일치기 힐링 여행으로 한 곳만 픽한다면 철원. 고석정과 주상절리길, 한탄강물윗길 등 제목만 들어도 힐링과 휴식이 필요할 때 생각나는 곳이다. 특히 고석정 꽃밭은 가을철이 절정으로 입장료 6천원 중 3천원은 철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상품권으로 교환해준다. 고석정 꽃밭 지도가 있을 정도로 넓은 대지에 10여종이 넘은 알록달록한 색의 꽃들이 화려하게 수놓아져 있다. 꽃들 사이로 난 길은 신나게 걷고 힘이 들때는 파란색의 깡통기차를 타보는 것도 좋은 선택.

6 섬강자작나무숲원주 자연

힐링 여행을 꼽으려면 가장 중요한 건 소음과의 이별이고 그 다음은 풀내음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자연의 색. 이 모든 것을 만족하는 힐링 포인트는 어디에나 있지만 자작나무숲은 언제나 흰 도화지 앞의 내 모습같다. 조금만 걸어들어와도 다른 세상에 온 것같은 기분이 드는 섬강 자작나무숲은 숲길을 따라 걸으면 섬강이 보이는 데크가 있고 전체 여정은 총 4.0km의 길이에 60여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7 삼척해변 삼척 자연

삼척해변에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감각적인 조형물이 설치돼 있는데 이중 파란색의 거대한 의자 조형물이 가장 인기다. 해가 진 후에는 바닷가 조명과 쏠비치 리조트의 조명이 켜져 운치 있는 산책로로 변신하며 삼척 쏠비치 리조트와 연결되어 있어 리조트 방문객도 즐겨 찾는다. 주말에는 청량리를 출발하는 "환상의 해안선 기차여행" 의 종착지이기도 하기에 기차로도 차로도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